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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작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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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작품 목록

관리자
2018-07-05
조회수 45

▶SF Drome: 주세죽  |  김소영 | 2018년 | 26분


사회주의 여성 혁명가 (socialist feminist) 주세죽의 중앙 아시아의 유배 시기와 그 지역에 들어선 우주선 발사기지 코즈모드롬의 science fiction의 아우라는  SFdrome으로 이어진다. 우주 속 지구라는 행성에서 주세죽, 플로라 트리스탄 그리고 함께 유배되었던 트로츠키는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이루었는가?  인류세 (Anthropocene) 시기, 낯선 세계 지도첩을 다시 열다(Re-worlding).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V5ZeT9



▶ 광화 - 촛불로 역사를 피우다  | 넝쿨 | 2018년 | 90분

2013년 2월,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가 취임했다. 취임 전부터 붉어져 온 우려는 유신시대 퍼스트레이디였던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사고와 역사의식에 대한 것이었다. 반면, 조국 근대화를 이루었다고 추앙받는 아버지에게서 정치를 배웠기 때문에 경제를 살릴 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탄탄했고, 이 탄탄한 기대는 곧 깨지지 않는 콘크리트 지지율로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농민운동가 백남기 사망...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정권 내내 벌어지고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정권 내내 있어왔다. 그러나 절망은 늘 광화문 사거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 40년 전부터 이어져 온 대통령의 개인적 인연이 국정농단을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저항의 목소리는 마침내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청와대 앞 100m까지 울려퍼졌다. 버티는 청와대와 우왕좌왕하는 정치권을 견인하며 마침내 불의한 정권을 파면시킨 촛불 항쟁을 기록한 한편의 역사 교과서가 되고자 한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TUllLT


▶기억의 전쟁  | 이길보라 | 2018년 | 79분





그곳엔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화려한 휴양도시 베트남 다낭에서 20분이면 닿는 마을,

매년 음력 2월이면 마을 곳곳에 향이 피워진다.

1968년, 한날 한시에 죽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살아남은 이들은 위령비를 세우고 50여 년간 제사를 지내왔다.

 

“내가 똑똑히 봤어. 한국군이었어”

 

그날의 사건으로 가족들을 모두 잃은 탄 아주머니,

그날의 현장을 똑똑히 목격한 껌 아저씨,

그날 이후 전쟁의 흔적으로 두 눈을 잃은 럽 아저씨는

지금껏 숨겨온 기억을 꺼낸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PJefdk



▶ 기프실 | 문창현 | 2018년 | 94분

할머니 댁이 있는 기프실 마을이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영주댐 건설로 변해가고 있다. 10가구 남짓 남은 기프실은 마치 멈춰버린 시간 속에 있는 듯하다. 마을 주민들은 기한 없이 미뤄지는 이주를 앞두고도 뜯겨난 땅에 또다시 삶을 일구고, 떠나가는 이웃을 배웅하며 함께 생활한다. 나는 그분들과 섞여 하루가 다르게 비어 가는 기프실의 모습과 황폐해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는다. 그리고 검은 물속으로 잠기는 마을과 마음을 보며 내 안에 숨겨둔 기억을 꺼낸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Gy9Yq5


▶ 나의  노래 : 메아리 | 정일건 | 2018년 | 110분

창립 40주년을 맞은 ‘메아리’는 70년대 후반 포크 음악에서 시작해 80년대 독재에 저항하기 위한 민중가요, 90년대 이후 밴드 음악을 만들고 불러온 서울대학교 노래 동아리이다. 포크와 노래운동에 평생을 바쳐온 졸업생들과 대학생으로서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동아리 메아리 사이의 40년은 한국의 현대사이자 진보적 음악운동의 역사이기도 하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V5Zbqr


▶ 눈의 마음 : 이 후 | 김소영| 2018년 | 17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는 스탈린에 의한 강제 이주 이후 1937년을 기점으로 설명되는데, 고려인들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860년경이다. <눈의 마음: 이후>는 1910~20년대 고려인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의 삶의 편린들을 담는다. 러시아의 한국인 여성 사회주의자 김 알렉산드라 스탄게비치는 혁명 이후 처형당했고, 3.1 운동 이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신한촌 학살이 벌어진다. <눈의 마음: 이후>는 주름 잡힌 이러한 고려인의 역사를 담으면서 탈북 고려인 최국인, 김종훈,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아들 계학림(크질오르다 거주) 그리고 아리랑을 부르는 할머니의 현존과 부재를, 역사적 사건의 이전과 이후, 상흔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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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원 | 왕민철 | 2018년 | 98분

사육사들은 각자 맡은 동물들을 관리한다. 야생의 본성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야생으로 방사되면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다.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기 힘들고, 먹이를 구하는 능력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동물원은 그들이 적응하고 살아야 할 새로운 서식지인지도 모른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IqgCAy


▶ 라스트 씬 | 박배일 | 2018년 |  91분

부산의 어느 골목 끝, 작은 극장이 자리하고 있다. 10년 전 남포동에서 이전해온 극장은 한 달 뒤면 문을 닫는다.

극장을 운영해온 무극성과 육형님은 전과 다르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영화는 10년의 시간이 배어 있는 극장과 골목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영화와 영화관, 관객의 자리를 생각하며 길을 떠난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DZyA7m



▶ 방문 | 명소희  |  2018년 |  80분


가을에 막 접어들 무렵에는 꼭 악몽을 꾸었다. 서울에 올라온 지 4년. 춘천을 떠나오면 끝날 것 같았던 악몽은 계속되었다. 이 악몽에서 깨고 싶었다. 그 때 문득, 춘천이 생각났다. 엄마가 생각났다. 참 오랜만에 나는 다시 춘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엔 여전히 4년 전과 똑같은 삶을 사는 엄마가 있었다. 머릿속에 오로지 ‘열심히’ 라는 단어밖에 모르는 엄마. 그런 엄마를 보는 것이 싫으면서도, 나는 계속 그녀의 삶을 지켜보고 다가간다. 아주 긴 시간을 돌아서 나는 ‘엄마와 나는 왜 이렇게 됐을까’ 라는 질문 앞에 선다.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나는 ‘엄마’를 ‘엄마의 엄마’를 그리고 그들 안의 ‘나’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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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되면  | 장혜영 | 2018년 | 98분

나는 어린 시절 발달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시설로 보내져 오랜 시간을 그 곳에서 살아온 내 동생을 다시 사회로 데리고 나와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SPksb0


▶ 작은 빛 | 조민재 | 2018년 | 88분

뇌수술을 받아야 하는 진무는 수술 후에 기억을 잃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기억해야하는 것을 캠코더에 담기 시작한다. 진무는 그 과정에서 가족들에 대한 기억과 기억나지 않던 아버지를 떠올리게 된다.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ScEya7


▶ 졸업 | 박주환 | 2018년 | 111분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는 비리재단을 학교에 복귀 시킨다. 학교를 장악하기 위한 비리재단과 그게 맞서서 싸우는 구성원들의 10년의 기록.


작품정보 보기  → https://bit.ly/2trPjLV


▶주전장  | 미키 데자키 | 2018년 | 121분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

 

그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작품정보 보기  →   http://bitly.kr/m0RlQ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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