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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작품 목록

관리자
2022-12-26
조회수 41
▶    2차 송환  |  김동원  |  2022  |  156분 










2000년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63명의 간첩출신 장기수가 북으로 송환되었으나, 전향 장기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01년 이들은 '전향 무효 선언'을 하고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한다. 2005년 남한정부는 이들을 북으로 돌려보낸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보수 우익들의 격렬한 항의로 무산된다. 

이후 핵을 둘러싼 북미갈등, 남한사회의 보수화 분위기 속에서 2차송환의 가능성은 점점 엷어진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마지막 희망의 불꽃이 지펴졌지만 결국 꺼지고 만다. 2022년 현재 생존해 있는 2차 송환 신청자들의 평균 나이는 91세이다.

이 영화는 좌우대립이 심각한 남한사회의 정치적 현실 속에서 생존해야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전향 장기수들의 희망과 절망의 이야기를 30년간 지켜본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가고 있다.

작품 정보 보기 → https://vo.la/Bib52N



▶  교육과 애국  |  사이카 히사요  |  2022  |  107분 



일본군'위안부' 여성들의 존재를 역사적 사실로 언급한 교과서를 사용하려는

중학교에 '반일 교과서를 쓰지 말라'는 항의 우편이 쇄도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를 소개하고

일본군의 가해 사실을 교과서에 상세히 기술한 출판사는 도산한다.


일본의 교과서 검정제도에 의하면 출판사는 나라가 정한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교과서를 제작하도록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일본 정부의 권력자 측으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을 받아 교과서를 제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교육과 애국>은 일본의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학문, 교육이 정치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다루며,

정치인, 정부 관료, 교과서 집필자, 교과서 회사 관계자, 교사 등 당사자들의

증언에 기초해 이 과정을 사실적으로 기록한다.




작품 정보 보기 → https://zrr.kr/QD9Z



▶   내가 누워있을 때  |  최정문  |  2022  |  115분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선아, 지수, 보미. 
지수의 부모님 산소를 향해 급작스럽게 떠나게 된 여행 길에서 차 사고를 당한다. 
그렇게 세 사람은 낯선 곳에서 하룻 밤을 묵게 되고,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작품 정보 보기 → https://bit.ly/3YSstKH



▶    더 한복판으로  |  오소영   |  2022  |  83분 




오사카에서 태어난 이신혜(재일코리안2.5세, 저널리스트)는 일본에서 최초로 개인이 헤이트 스피치 관련 손해배송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이다. 
약 4년 6개월 간 지속된 이 재판은 백주대로에서 “한국인을 죽여라, 일본을 떠나라.” 등을 외쳐대는 도로 위의 재특회와 
인터넷 상에서 끊임없이 차별을 부추기고 있는 보수속보(일본 극우커뮤니티 사이트)로서 온, 오프라인을 망라한다. 
영화의 주무대인 오사카 츠루하시 코리아타운이 중심이지만,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이신혜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시에 재일코리안 여성들의 삶과 역사를 함께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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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  반박지은  |  2022  |  80분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유부녀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인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던 둘은 어느새 70대가 되었다. 

베를린에서 같이 사는 두 사람은 30년 동안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했다. 

수현과 인선은 자신들과 같은 이방인을 위해 연대하고, 서로를 돌본다.

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



작품 정보 보기 → https://vo.la/Sj4WfI



▶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  권하정, 김아현   |  2022  |  84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이자 장르가 30호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일약 스타가 된 ‘이승윤’이 유명인이 되기 직전, 우린 ‘무명’이었던 그를 찾아갔었다.

2년 전 우연한 기회로 그의 노래를 듣곤 2년 뒤 무작정 찾아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주겠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한 번도 찍어본 적 없는 무명인들의 어처구니 없는 제안을 시작으로

우리들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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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바람이 분다  |  김태일, 주로미  |  2022  |  104분 





광주 대인시장에서 행상을 하는 하문순과 평화반점의 박복자는 518항쟁을 지켜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보았던 518은 아픔과 함께 자부심으로 남아있다. 
캄보디아의 소수부족으로 살아가는 슬리와 그의 어머니 네이떽은 고단한 노동을 감내하며 살아가지만, 언제까지 이 삶을 지켜낼수 있을지 불안하기만하다. 
점령하에서도 삶을 멈추지 않았던 팔레스타인의 여성들-난민촌에서 노인이 된 노우라와 파트마는 자식들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언제까지 이 상황이 이어질까?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누구도 희망을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보스니아에서 살아가는 집시여성, 그들은 종교와 민족으로 구분하여 서로를 적으로 삼았을때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공공의 적으로 취급되었다. 
오랜시간 인종차별의 대상이었던 집시 여성들의 불안한 삶을 라미자와 아멜라는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한편 감독의 두 아이는 어린아이에서 20대 청년이 되었다. 
그들과 상구네는 어딘가 닮은듯 흔들리며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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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  신나리  |  2022  |  69분 






이 이야기는 일부 북부 아키타 지역의 조선인 강제동원자를 기억하기 위해 40년이 넘는 세월을 고군분투해온 두 사람의 이야기다. 
전후 일본의 경제성장과 탁월한 능력으로 사업가로 성공한 재일교포 하정웅, 
일본 북부 아키타 지방에서 공동체 문화마을을 일궈온 일본 비주류 사학자 차타니 쥬로쿠.  
다자와 호수에 세워진 히메관음상의 비밀을 풀고 조선인 강제징용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80세가 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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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츄어리  |  왕민철  |  2022  |  120분 







청주동물원의 김정호는 동물원을 토종야생동물보호소인 ‘생츄어리’로 바꾸려고 한다. 

동물복지 활동가 최태규는 동물원내에 사육곰 생츄어리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고 청주동물원의 직원이 된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야생으로 돌려보낼수 없는 야생동물을 안락사 하면서 생츄어리가 생기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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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정원  |  이마리오  |  2022  |  86분 








써먹기 위한 것이 아닌, 온전한 재미로 무언가를 배워본 적이 있나요? 
강릉의 대표적인 구도심 명주동의 작은정원 언니들은 3년간 배워오던 스마트폰 사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를 찍기로 마음먹는다. 
평균연령 75세,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단편극영화 <우리동네 우체부>는 영화제에 초청이 되고 수상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제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이다. 
하지만 영상에 찍힌 주름이 많고 구부정한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고, 나이가 많은 언니들은 움직이기 힘들어 더 이상 함께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코로나-19로 모이기조차 어렵다. 그녀들은 다큐멘터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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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  |  이송희일   |  2022  |  137분 









대학가의 봄날이 유독 뜨거웠던 1983년, 
학생 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었던 ‘제비’와 ‘은숙’, 
그리고 은숙을 사랑하기에 ‘프락치’가 될 수밖에 없던 한 사람. 
40년 뒤, 세 사람의 이야기를 알게 된 은숙의 아들 ‘호연’은 그들의 사랑과 혁명 그리고 비밀을 하나 둘 밝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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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스  |  원태웅  |  2022  |  80분 









1980년대 서울 천호동에는 유니버스 백화점이 있었다. 
백화점 앞에는 우주선 모양의 놀이 기구가 있었고, 놀이 기구를 탑승하면 광활한 우주가 펼쳐졌다. 
이때 본 우주의 모습은 유년기의 장소들과 결합되어 기이한 형태의 꿈으로 나타나곤 했다. 
현재까지도 불현듯 찾아오는 이 기묘한 꿈의 근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풀리지 않는 의문을 해결하고자 유니버스 백화점과 유년기의 장소들에 대한 기억을 파헤쳐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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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랄러브  |  이소정  |  2022  |  40분 










해양 생물들의 터전, 제주 연산호 군락지가 위험에 처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앞바다의 ‘산호 정원'은 세계 최대의 연산호 군락지로, 해양 생물종의 절반이 서식지로 삼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다. 
그러나 2012년에 시작된 해군 기지 준설로 인한 조류의 변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연산호가 파괴되고 있다. 
지속되는 변화를 막고자 강정마을에 모인 다이버들은 카메라를 들고 물 속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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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대오의 죽은 원혼들  |  안지환   |  2022  |  20분 52초











해안도시 출신의 화자는, 어렸을 적 자신이 살던 고향 도시에서 있었던 대규모 집회 행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극렬했던 시가지 데모와, 거기서 봤던 개 한마리, 상여, 불, 물대포, 죽창 같은 것들.
행진대오에서 흰 개를 본 화자는 개의 사진을 찍었다.
행진이 끝나고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했지만, 사진에는 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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