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송환 | 김동원 | 2022 | 156분
2000년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63명의 간첩출신 장기수가 북으로 송환되었으나, 전향 장기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01년 이들은 '전향 무효 선언'을 하고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한다. 2005년 남한정부는 이들을 북으로 돌려보낸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보수 우익들의 격렬한 항의로 무산된다.
이후 핵을 둘러싼 북미갈등, 남한사회의 보수화 분위기 속에서 2차송환의 가능성은 점점 엷어진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마지막 희망의 불꽃이 지펴졌지만 결국 꺼지고 만다. 2022년 현재 생존해 있는 2차 송환 신청자들의 평균 나이는 91세이다.
이 영화는 좌우대립이 심각한 남한사회의 정치적 현실 속에서 생존해야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전향 장기수들의 희망과 절망의 이야기를 30년간 지켜본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가고 있다.
작품 정보 보기 → https://vo.la/Bib52N
일본군'위안부' 여성들의 존재를 역사적 사실로 언급한 교과서를 사용하려는
중학교에 '반일 교과서를 쓰지 말라'는 항의 우편이 쇄도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를 소개하고
일본군의 가해 사실을 교과서에 상세히 기술한 출판사는 도산한다.
일본의 교과서 검정제도에 의하면 출판사는 나라가 정한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교과서를 제작하도록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일본 정부의 권력자 측으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을 받아 교과서를 제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교육과 애국>은 일본의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학문, 교육이 정치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다루며,
정치인, 정부 관료, 교과서 집필자, 교과서 회사 관계자, 교사 등 당사자들의
증언에 기초해 이 과정을 사실적으로 기록한다.
2000년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63명의 간첩출신 장기수가 북으로 송환되었으나, 전향 장기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01년 이들은 '전향 무효 선언'을 하고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한다. 2005년 남한정부는 이들을 북으로 돌려보낸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보수 우익들의 격렬한 항의로 무산된다.
이후 핵을 둘러싼 북미갈등, 남한사회의 보수화 분위기 속에서 2차송환의 가능성은 점점 엷어진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마지막 희망의 불꽃이 지펴졌지만 결국 꺼지고 만다. 2022년 현재 생존해 있는 2차 송환 신청자들의 평균 나이는 91세이다.
일본군'위안부' 여성들의 존재를 역사적 사실로 언급한 교과서를 사용하려는
중학교에 '반일 교과서를 쓰지 말라'는 항의 우편이 쇄도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를 소개하고
일본군의 가해 사실을 교과서에 상세히 기술한 출판사는 도산한다.
일본의 교과서 검정제도에 의하면 출판사는 나라가 정한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교과서를 제작하도록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일본 정부의 권력자 측으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을 받아 교과서를 제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교육과 애국>은 일본의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학문, 교육이 정치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다루며,
정치인, 정부 관료, 교과서 집필자, 교과서 회사 관계자, 교사 등 당사자들의
증언에 기초해 이 과정을 사실적으로 기록한다.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유부녀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인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던 둘은 어느새 70대가 되었다.
베를린에서 같이 사는 두 사람은 30년 동안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했다.
수현과 인선은 자신들과 같은 이방인을 위해 연대하고, 서로를 돌본다.
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이자 장르가 30호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일약 스타가 된 ‘이승윤’이 유명인이 되기 직전, 우린 ‘무명’이었던 그를 찾아갔었다.
2년 전 우연한 기회로 그의 노래를 듣곤 2년 뒤 무작정 찾아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주겠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한 번도 찍어본 적 없는 무명인들의 어처구니 없는 제안을 시작으로
우리들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청주동물원의 김정호는 동물원을 토종야생동물보호소인 ‘생츄어리’로 바꾸려고 한다.
동물복지 활동가 최태규는 동물원내에 사육곰 생츄어리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고 청주동물원의 직원이 된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야생으로 돌려보낼수 없는 야생동물을 안락사 하면서 생츄어리가 생기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