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여아 선별 낙태 생존자인 나는 1930년에 일찍 죽은, 1990년에 태어나지 못한, 2050년에 다시 태어난 여성을 상상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여성혐오적 미신과 국가 차원의 재생산권 규제를 교차하며 어떻게 몸과 자아에 억압이 나타나는지 점검한다. 시간은 하나로 합쳐지고 반복된다. 과거의 사건은 현재로 튀어나와 번쩍이고, 현재와 미래를 바꾼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qDke2L
▶ 라임 크라임 | 이승환, 유재욱 | 2020 | 82분
다세대촌에 살고 힙합을 좋아하는 소년 송주, 가수 이센스는 그의 영웅이다. 아파트 부촌에 살고 있는 반 친구 주연과 함께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한다. 두 소년은 힙합 성지 ‘밀림’의 무대에 오를 꿈을 꾸며 함께 랩을 하기 위해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하지만, 다른 환경차이가 둘의 길을 갈라놓기 시작한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csUxNm
▶ 모따이나이 키친 | 다비드 그로스 | 2020 | 95분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서 출발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실천 방법을 찾아 나서는 요리 로드 무비. 영화감독이자 먹거리 운동가인 다비드 그로스는 “가치가 남아있는 것은 버리지 않는다”는 ‘모따이나이’ 정신에 이끌려 일본으로 향한다. 미식의 천국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본에서 ,감독은 지역의 요리사, 농부, 활동가, 과학자를 만나며 ‘제로 웨이스트 부엌 혁명’을 위한 맛있는 요리법을 고안해낸다.
작품 정보 보기 → https://bit.ly/3HmjDLP
▶ 봉명주공 | 김기성 | 2020 | 83분
1980년대 지어진 봉명동 주공아파트는 청주의 1세대 아파트이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시공사 선정 등의 어려움을 겪어오다 2019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마지막까지 재건축사업이 무산되기를 기대하며 버텨오던 거주민들도 하나둘 이주를 시작하고, 그들이 가꾸던 꽃과 나무들은 잘려나간다. 그리고 곧 사라질 그곳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봉명주공을 찾아오기 시작한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eEv3PI
▶ 사당동 더하기 33 | 조은 | 2020 | 124분
한 다문화 가족이 반 지하 셋방에 막 이삿짐을 풀었다.
이 다문화 가족 가장은 33년 전 서울의 가장 큰 달동네였던 사당동 판자촌 단칸방에 모여 살던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과 여동생 등 다섯 식구 중 한 명이다. 이 다큐는 그 할머니 가족의 4대에 걸친 33년의 일상을 응시한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8ymKBo
▶ 사상 | 박배일 | 2020 | 129분
끊임없이 착취가 벌어진 성희와 수영의 '삶'과 '몸'.
자본이 숨기려고 했던 노동과 지우려고 했던 존재들.
그들을 품고 있는 ‘사상’.
자본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배인 사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2PXFfJ5
▶ 재춘언니 | 이수정 | 2020 | 97분
30년 동안 공장 노동자였던 재춘은 어느 날 갑자기 해고노동자가 되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삶을 마주하게 된다.
▶ 다신, 태어나, 다시 | 전규리 | 2020 | 12분
1990년, 여아 선별 낙태 생존자인 나는 1930년에 일찍 죽은, 1990년에 태어나지 못한, 2050년에 다시 태어난 여성을 상상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여성혐오적 미신과 국가 차원의 재생산권 규제를 교차하며 어떻게 몸과 자아에 억압이 나타나는지 점검한다. 시간은 하나로 합쳐지고 반복된다. 과거의 사건은 현재로 튀어나와 번쩍이고, 현재와 미래를 바꾼다.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qDke2L
▶ 라임 크라임 | 이승환, 유재욱 | 2020 | 82분
다세대촌에 살고 힙합을 좋아하는 소년 송주, 가수 이센스는 그의 영웅이다. 아파트 부촌에 살고 있는 반 친구 주연과 함께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한다. 두 소년은 힙합 성지 ‘밀림’의 무대에 오를 꿈을 꾸며 함께 랩을 하기 위해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하지만, 다른 환경차이가 둘의 길을 갈라놓기 시작한다.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csUxNm
▶ 모따이나이 키친 | 다비드 그로스 | 2020 | 95분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서 출발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실천 방법을 찾아 나서는 요리 로드 무비. 영화감독이자 먹거리 운동가인 다비드 그로스는 “가치가 남아있는 것은 버리지 않는다”는 ‘모따이나이’ 정신에 이끌려 일본으로 향한다. 미식의 천국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본에서 ,감독은 지역의 요리사, 농부, 활동가, 과학자를 만나며 ‘제로 웨이스트 부엌 혁명’을 위한 맛있는 요리법을 고안해낸다.
작품 정보 보기 → https://bit.ly/3HmjDLP
1980년대 지어진 봉명동 주공아파트는 청주의 1세대 아파트이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시공사 선정 등의 어려움을 겪어오다 2019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마지막까지 재건축사업이 무산되기를 기대하며 버텨오던 거주민들도 하나둘 이주를 시작하고, 그들이 가꾸던 꽃과 나무들은 잘려나간다. 그리고 곧 사라질 그곳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봉명주공을 찾아오기 시작한다.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eEv3PI
한 다문화 가족이 반 지하 셋방에 막 이삿짐을 풀었다.
이 다문화 가족 가장은 33년 전 서울의 가장 큰 달동네였던 사당동 판자촌 단칸방에 모여 살던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과 여동생 등 다섯 식구 중 한 명이다. 이 다큐는 그 할머니 가족의 4대에 걸친 33년의 일상을 응시한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8ymKBo
끊임없이 착취가 벌어진 성희와 수영의 '삶'과 '몸'.
자본이 숨기려고 했던 노동과 지우려고 했던 존재들.
그들을 품고 있는 ‘사상’.
자본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배인 사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2PXFfJ5
30년 동안 공장 노동자였던 재춘은 어느 날 갑자기 해고노동자가 되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삶을 마주하게 된다.작품정보 보기 →https://bit.ly/38y8WX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