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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목소리> 11월 극장 개봉 확정 & 1차 필름 포스터 대공개!

관리자
2024-09-27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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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투쟁의 몸짓” <되살아나는 목소리>, 11월 극장 개봉 확정!



기억의
망망대해에서 되살아나는 필름의 파편들을 담아낸



1차 필름 포스터 전격 공개















재일조선인 2세 다큐멘터리스트이자 작가인 박수남 감독과 그의 딸 박마의 감독이 함께 복원하는 

오래된 필름 속 과거와 현재, 피해자와 가해자, 질문과 대답이 만들어가는 무한한 저항과 투쟁의
기록,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필름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일조선인 2세 박수남은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 원폭 피해, 

일본군 위안부와 오키나와
전쟁으로 강제 징용에 동원된 피해자 등의 역사에 대한 기록을 일생의 일로 삼았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그 방대한 기록에 대한 탈식민적 움직임이자 현재진행형 아카이브다. 

영화는 그의 딸이자 재일조선인 3세인 박마의 감독이 공동 감독으로
참여하여 

풍부한 필름 푸티지를 디지털로 복원해 나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에서의 증언>(1991)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2012) <침묵>(2016) 등으로 

재일조선인 2세 다큐멘터리스트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박수남 감독의 역사적 탐구이자 영화적 여정의 집합체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어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하고, 

심사위원인 하라 카즈오 감독은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어떤 존재를 파괴하는 힘을 느꼈다”라며
영화의 강한 에너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후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 화제의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풍부하고 탈식민적인 아카이브를 열어준다”라는 소개와 함께 ‘포럼 스폐셜’에 초청되어 국제적으로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민족지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43회
장루슈국제영화제에서는 

“사랑과 투쟁의 몸짓인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숨겨져 있던 영화 작업과 감독의 눈부신 세계를 펼쳐 보인다”라고 심사하며 ‘살아있는 유산상’을 안겼다. 

이외로도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제3회 레드로터스아시안영화제, 제31회 대만국제여성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등에서 수상 및
초청되어 국내외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1차 필름 포스터에는 박수남 감독으로 하여금 16mm 필름의 장면들이
강렬하게 펼쳐지는 모습이 눈에 띈다. 

“기억은 영원히 기록해 나가는 거니까”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영화는 반평생 작가이자 감독으로 카메라를 들었던 역사 기록자로서 

민족, 젠더, 인종 등 역사적으로 소외되고 배제된 이들을 취재해 온 박수남
감독에게서 뻗어 나오는 기억과 경험을 풀어 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박수남의 두 눈이자 카메라에 기록된
모든 역사는 피해자들의 증언과 기록된 현장, 녹음된 테이프를 통해 이미지가 되살아나며 스크린에 영사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박수남’이라는 미지의 여성 거장 감독과, 

그가
과거의 책임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고민한 영화적인 작업에 대해 씨네필을 비롯한 많은 예비 관객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기억의 망망대해에서 함께 역사를
되짚어나가는 복원과 투쟁, 끝나지 않은 여정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다가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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