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파타고니아 코리아 & DMZ 펀드 화제작
<종이 울리는 순간> 11월 극장 개봉 & 보도스틸 공개
만능 아티스트 솔비의 내레이션 참여! 텀블벅 모금 진행 중!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내년 초 치러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텀블벅 오픈과 함께 개봉 소식을 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파괴된 천 년의 숲 ‘가리왕산’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 15종에는 조선시대부터 ‘왕의 숲’이라 불리던 가리왕산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 개발이 진행되기 전 모습부터, 개발 이후 케이블카 유치를 통해 관광지로 전락한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가리왕산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멸종위기종 팔색조와 하늘다람쥐 등 희귀 생물의 자생지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법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땅이지만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장 개발을 위해 2013년 일부가 해제되어 현재까지 전면 복원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이에 단 3일간의 올림픽 경기를 위해 수십만 그루의 나무가 벌목된 현장과 개발 전후의 극명한 차이가 난개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으며, 영화는 현재까지도 원상 복구되지 못한 가리왕산의 현실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싸우는 환경단체, 지역을 되살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노력도 함께 조명한다.
특히 환경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며 환경 정책 변화에 기여해 온 남준기 기자와 30여 년 간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 운동을 펼쳐온 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구 우이령사람들)를 이끄는 윤여창 회장이 인터뷰이로 참여해 사안의 심각성에 목소리를 보탰다. <종이 울리는 순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난개발 사안을 되짚으며, 이로 인한 국제적 연대 및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논의와 실천의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개봉을 위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도 오픈했다.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텀블벅 후원자 혜택은 영화 엔딩 크레딧에 명단이 기재되며 개봉 후 진행 예정인 후원자 특별 시사회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이 울리는 순간> 텀블벅 펀딩 페이지(https://tumblbug.com/asthebellr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친환경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의 ‘1% For The Planet’ 지원 프로그램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코리안 POV 2023’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1% For The Planet’은 파타고니아가 매년 매출의 1%를 전 세계 환경 단체에 기부하며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는 글로벌 연대 프로그램이며, ‘코리안 POV 2023’은 사회적 현안을 기록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마련한 펀드로, 다큐멘터리스트들이 현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두 지원을 통해 영화는 지역적 사안을 넘어 국제적인 환경과 사회 문제로 확장되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난개발과 자연 파괴의 현실을 더욱 선명히 비추고 있다.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은 세계 각지의 환경과 사회문제를 탐구해 온 두 다큐멘터리스트 김주영과 코메일 소헤일리의 독창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산과자연의친구와 함께 산을 사랑하고 지켜온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솔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가리왕산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하며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난개발 문제와 자연 파괴의 현실을 환기한 <종이 울리는 순간>은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환경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후 비상 시대. 전 세계가 열광하는 화려한 무대 뒤, 지워진 숲의 시간을 담아낸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1월 전국 극장을 찾아간다.
2025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파타고니아 코리아 & DMZ 펀드 화제작
<종이 울리는 순간> 11월 극장 개봉 & 보도스틸 공개
만능 아티스트 솔비의 내레이션 참여! 텀블벅 모금 진행 중!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내년 초 치러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텀블벅 오픈과 함께 개봉 소식을 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파괴된 천 년의 숲 ‘가리왕산’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 15종에는 조선시대부터 ‘왕의 숲’이라 불리던 가리왕산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 개발이 진행되기 전 모습부터, 개발 이후 케이블카 유치를 통해 관광지로 전락한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가리왕산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멸종위기종 팔색조와 하늘다람쥐 등 희귀 생물의 자생지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법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땅이지만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장 개발을 위해 2013년 일부가 해제되어 현재까지 전면 복원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이에 단 3일간의 올림픽 경기를 위해 수십만 그루의 나무가 벌목된 현장과 개발 전후의 극명한 차이가 난개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으며, 영화는 현재까지도 원상 복구되지 못한 가리왕산의 현실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싸우는 환경단체, 지역을 되살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노력도 함께 조명한다.
특히 환경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며 환경 정책 변화에 기여해 온 남준기 기자와 30여 년 간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 운동을 펼쳐온 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구 우이령사람들)를 이끄는 윤여창 회장이 인터뷰이로 참여해 사안의 심각성에 목소리를 보탰다. <종이 울리는 순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난개발 사안을 되짚으며, 이로 인한 국제적 연대 및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논의와 실천의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개봉을 위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도 오픈했다.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텀블벅 후원자 혜택은 영화 엔딩 크레딧에 명단이 기재되며 개봉 후 진행 예정인 후원자 특별 시사회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이 울리는 순간> 텀블벅 펀딩 페이지(https://tumblbug.com/asthebellr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다큐멘터리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친환경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의 ‘1% For The Planet’ 지원 프로그램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코리안 POV 2023’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1% For The Planet’은 파타고니아가 매년 매출의 1%를 전 세계 환경 단체에 기부하며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는 글로벌 연대 프로그램이며, ‘코리안 POV 2023’은 사회적 현안을 기록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마련한 펀드로, 다큐멘터리스트들이 현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두 지원을 통해 영화는 지역적 사안을 넘어 국제적인 환경과 사회 문제로 확장되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난개발과 자연 파괴의 현실을 더욱 선명히 비추고 있다.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은 세계 각지의 환경과 사회문제를 탐구해 온 두 다큐멘터리스트 김주영과 코메일 소헤일리의 독창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산과자연의친구와 함께 산을 사랑하고 지켜온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솔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가리왕산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하며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난개발 문제와 자연 파괴의 현실을 환기한 <종이 울리는 순간>은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환경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후 비상 시대. 전 세계가 열광하는 화려한 무대 뒤, 지워진 숲의 시간을 담아낸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이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1월 전국 극장을 찾아간다.